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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 보호 한도 확대로 금융사 파산 시 최대 2억까지 보장

by Issue Reporter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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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에서 발생한 은행 위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금융사가 망하면 내 돈은 어떻게 될까?'라는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정부는 예금자보호법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예금과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사고보험금과 연금저축도 각각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됩니다.

 

🔎 금융사 파산 시 보호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납니다

기존에는 금융사가 파산하여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 일반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합산하여 최대 5천만원까지만 보장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호 대상인 일반 금융상품으로는 예금, 적금, 주택청약저축, 은행발행 채권, 신탁, 주식예탁금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일반 금융상품과 퇴직연금에 더하여, 연금저축과 사고보험금에 대해서도 각각 최대 5천만원씩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사 파산 시 최대 2억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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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 대상 확대 내용

✔️ 연금저축

  • 대표적인 노후 대비 금융상품으로, 은행의 연금저축신탁과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이 보호 대상에 포함됩니다.
  • 다만, 연금저축펀드는 보호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사고보험금

  • 사망, 입원, 장해 등 약관에서 정한 지급사유가 발생했을 때 지급되는 보험금입니다.
  • 만기에 돌려받는 만기보험금은 보호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최대 2억원까지 보호 가능

이제 금융사 파산 시 예금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총 금액이 기존 최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장기 보험상품 및 사망, 중대 장해 등을 보장하는 보험들은 비교적 가입금액이 큰 경우가 많아, 보험사 부실에 대한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예금자보호 대상 확대 조치로 인해 더 안심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결론

이제 금융사 파산에 대한 걱정 없이 예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등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보험금 수령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지금 보험을 확인하고 보장 내용을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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