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멋진 한강 뷰 아파트나 세련된 인테리어를 담은 집을 본 적 있으신가요? <나 혼자 산다>나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예능 프로그램 덕분에 이제 우리는 그들의 일상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사는 멋진 집이 모두 자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연예인들이 왜 굳이 비싼 월세를 선택하는지 궁금하시죠?
🔎 월세 사는 연예인들
개그우먼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월세 900만 원을 내는 집을 공개했는데, 현재는 집을 매매했다고 합니다. 또한 가수 성시경도 과거 월세로 거주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2년 전 tvN <온앤오프>에서 "월세 내고 매니저에게 월급 주면 마이너스"라고 말했죠.
이렇듯 많은 연예인들이 한 달에 1,000만 원 이상의 월세를 내며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 관리비까지 포함하면 200만 원 정도가 추가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월세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세금 절약
가장 큰 이유는 세금입니다. 집을 소유하면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다양한 세금을 내야 합니다. 특히 한남동처럼 공시가격이 높은 지역은 보유세가 상당히 큽니다. 이 때문에 비싼 집을 소유하는 것보다 월세를 내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공시가격
공시가격은 국토부가 토지나 주택 등 부동산의 적정 가격을 산정해 매년 발표하는 가격으로,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됩니다.
🔎 수입의 변동성
연예인들의 수입이 항상 일정하지 않다는 점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돈을 많이 벌 때가 있지만, 갑자기 수입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수입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비싼 자가를 구입하면 나중에 세금을 내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월세를 선택하면 주택 보유로 인한 세금을 낼 필요가 없고, 수입이 줄어들 때 쉽게 이사를 할 수 있어 더 안전합니다.
🔎 이미지 관리
연예인들은 이미지로 먹고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가의 자가를 소유했다가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휩싸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실제로 유명 가수 아이유도 주택을 매입하면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았죠. 이런 논란은 연예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월세를 선택해 이미지 관리를 합니다.
🔎 일반인들도 참고할 만한 점
우리 일반인들에게도 집은 가장 큰 자산 중 하나입니다. 내 집의 매매나 전월세 실거래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처럼 연예인들이 월세를 선택하는 다양한 이유들을 이해하면, 일반인들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주택 소유 여부를 결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월세 선택 이유는 세금 절약, 수입의 변동성, 이미지 관리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이러한 이유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활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파텔은 아파트일까? 오피스텔일까? (55) | 2024.07.20 |
---|---|
이건 꼭 있어야 해요 - 청약통장 개념정리 (45) | 2024.07.19 |
혼인신고, 이제는 청약에 유리해집니다! 2024년 3월 청약 제도 개편 (119) | 2024.07.06 |
안전한 전세 생활을 위한 '든든전세' 소개: 저렴하고 안정적인 임대주택 (62) | 2024.07.05 |
집주인이 전세금을 못 주겠다고 한다면? (0) | 2024.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