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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나타난 소녀 전사, 잔 다르크의 이야기

by Issue Reporter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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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쟁을 승리로 이끈 사람

잔 다르크는 1412년 프랑스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그 당시는 프랑스와 영국이 계속 전쟁 중이었는데 그 전쟁의 이름은 여러분 모두 들어봤을 백년전쟁입니다. 앞에서 100년 전쟁에 대해 설명했듯이 영국은 프랑스를 상대로 계속적인 승전을 하고 있었고 심지어 프랑스의 중심부인 오를레앙마저 포위를 당했어요. 이때 잔 다르크는 오를레앙을 구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해요. 신의 계시를 받은 즉시 왕을 설득하여 이 전쟁에 참전하게 되는데 잔 다르크의 참전으로 전세는 역전되나 그녀는 영국군의 포로로 잡히게 되지요. 영국군은 잔 다르크가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말을 빌미로 그녀를 마녀로 몰아 화영에 처했는데 그때 그녀의 나이가 겨우 19살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왜 갑자기 유관순 누나가 떠오르는지...

인터넷에 찾아보면 프랑스의 화가 도미니크 앵그르가 잔 다르크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찾을 수 있어요. 그림의 제목은 '샤를 7세의 대관식에서의 잔 다르크' 입니다. 그림의 제목처럼 잔 다르크가 영국군을 몰아내고 프랑스 왕의 대관식을 치르던 랭스에서 샤를 7세의 대관식을 치르도록 도와주는 잔 다르크의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아쉽게도 그림 사진은 이 포스팅에 첨부하지 못했지만 잔 다르크의 이미지는 위 사진과 비슷하네요. 신 고전주의 화가였던 도미니크 앵그르는 여자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리는 화가로 유명한데 그가 그린 잔 다르크의 모습은 어떨까요?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인터넷에서 검색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마도 저와 비슷하게 여성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가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태어나 프랑스를 구한 잔 다르크, 그녀의 역사적 발자취는 아직도 프랑스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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